경기도가 추진하는 병원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관련해 열린 토론회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 지사의 주재로 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경기도의사회 측은 대리수술 같은 극히 일부의 범죄를 잡으려는 수술실 내 CCTV 설치는 의료인의 인권 침해와 범죄 이용 우려가 더 크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환자단체연합회 측은 CCTV 화면이 활용되는 것은 의료사고나 인권침해 정황이 있을 때라며 공정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서도 수술실 녹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이달 1일부터 5개 수술실에 CCTV를 설치했고 수술 환자 54명 가운데 24명이 CCTV 촬영에 동의해 녹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[moo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121708083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